- 메신저 백이 완성된지 좀 지났고 , 백팩 작업을 진행중이다. 메신저는 특허때문에 묶여 있는데
특허관련 문제가 해결되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람들 한테 자랑 삼아 이야기를 했지만
사실 별거는 아니고 그냥 내가 특허 하나쯤은 가지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었다. 막상 메신저 나오면
에이~ 할만한 부분이라 ㅎㅎㅎ. 괜한 호돌값을 떤건 아닌지 원.
- 변리사인 병주형을 만난날 병주형은 무척 바쁘셨다. 학창시절에도 형은 변리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맨날 얼굴이 깜둥이 새깜둥이 였었는데 최근에 본 형 모습도 그냥 여전히 깜둥이... 간이 안좋으신듯.
뭐 세상 직업중에 편한 직업 있겠냐만 사 짜 들어가는 사람들도 늘 자기 관리 , 고객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는듯하다.
특히나 변리사 쪽은 한번 고객이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 이상 쭉 고객이 될거고 덕분에 로비와 술 접대 크윽..
- 어쨋거나 간만에 만난 어른이라 굽신굽신.. 이걸 본 곽상우는 형답지 않다며 개지랄..
- 최근에 주위 사람들이 픽픽 쓰러져 나간다. 희락이도 수술, 대근이도 수술.
대근이 같은경우에는 차마 말을 할 수 없을만큼 고통스러운 질병이라 딱히 뭐라고 위로해줄말도 없거.
죽지마 대근아 ㅠㅠ
- 전세계적인 돼지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이다. 유행 하면 또 뒤쳐질수 없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워
각종 정보를 찾아보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보다가 발생지가 남미. 미개한 지역이...
아 씨발 칠레로 떠난 우리 정국이 불쌍해서 어쩌냐. 어흑흑 별일 없겟지
- 5월이다. 벌써 5월.
정신없이 산다. 매주 발매덕분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냥 5월이 되었다.
- 같이 회사를 다니던 김동찬이가 홍대로 이사를 온다고 했다. 그리고 돈을 꿔갔다. 4월 20일날 돈을 갚는다고 하고
4월 30일날 돈을 갚았다. 김동찬이는 게임 회사 동료이긴 하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돼지의 탈을 쓴 용역깡패정도가
어울린다. 실제로 사람 패는걸 전문으로 하기도 하거니와. 전 직장은 떼인돈을 잘 받아주는곳이다.
뭐 그쪽 업계는 디테일 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설프게 주먹자랑 힘자랑 하는 애들이 아니다. 그냥 악마들임.
동대문에 일을 할때 일전에 관계가 있던 사업체 사장님도 그런일을 했었고, 중국 애들 밀수 해주는 일을 해주는
분들도 있었지만 늘 하는 이야기가 그거였다. 중국애들 무섭다고 낄낄. 어쨋거나 김동찬이 돈을 꿔갔는데
늦게 갚는다고 뭐라 말을 못했다. 아 씨발 무서워.
- 응형이 한국에 들어왔다. 공항에 내려서 대뜸 전화해서는 야 씨발 나 게티 입었듬 초간지남.라고 말했다.
- 예거의 영욱이가 다녀갔다.
선물로 BA 콜라보 티셔츠를 주었다. BA는 캘리포니아 느낌이 물씬나는 그래픽이 강렬한 브랜드.
과거 외계인에 대한 강한 열망을 주체 못하던 근남이가 디렉팅을 하는 브랜드다. 좃도 모르는 색기가 남의 브랜드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 나는 BA가 좋다. 매 시즌 관심을 가지고 꼭 찾아보는 브랜드가 몇개 있는데
BA가 그중 하나다. 그래픽에 있어서는 뭐랄까 자기 색이 분명하고 또렷하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나는 펑크색기가 아니기도 하고
화려함 보다는 수수함이 매력인 공대생!!!!이라 BA 옷을 사보지는 못했다 히히 하지만 선물 받은거니 잘입어야지.
BA 티셔츠와 함께 영욱이가 들고온 술 힙노틱이라는 술임. 영욱이 말로는 이게 또 흑인들 블링블링한 파티에 자주 등장하는
술이라고 호들갑을... 푸르스름한게 워셔액 간지가 난다...마시면 후장까지 깨끗해질 느낌이다.
- 쇼프의 광고가 무료 기간이 끝나고 유료광고를 받는중이다. 덕분에 유철이가 갑자기 친구에서 사업가 처럼 정색을 하고와
계약서를 들이댔다. 아 놔 씹새... 위닝도 못하는 색기가... 하지만 한큐에 해결 할 만큼 만만한 가격이 아니라 병과니랑 고민중.
하긴 해야 하지만 나매 광고비랑 쇼프광고비랑 하면 이건 뭐 우와와왕ㅠㅠ 다른데도 다 계약했는데 니들은 왜안하냐며 개갈굼.
아우 비싸
- 잠을 제대로 못자기 시작한지 꽤 시간이 지났다. 깊이 푹자보는게 소원이다. 매일 악몽을 꾼다. 으흑흑
시간이 지날 수록 옷을 만들고 뭔가를 만든다는게 쉽지가 않다. 게다가 삐끗하면 끝이라는 생각에 매번 강속구를 던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꽤 크다. 남들에게는 와이가 잘나가고 쭉쭉 실패없이 가는것 같아보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도 않다.
구원투수 없이 혼자 계속 꾸역꾸역 봉미미 마냥 공을 던지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다. 혼자 다 먹으려는게 아니라 정말
혼자 서밖에는 할 수 없기 때문인거다. 그런데 유철이는 광고비를 내라고 협박, 공갈, 갈취..
-최근에 정가은이 좋다. 구하라는 버렸냐.할 지 모르지만 카라가 최근 휴식기를 가지고 있기도 하거...
낄낄
-영화관에서 사쿤의 디렉터인 강사장님을 만났다. 무척 어색하고 뻘쭘해서 좋았다.
-이럴때는 훌쩍 떠난 정국이가 부럽기도 하다. 나는 정국이가 와인을 보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
엘지펠리스 소식
- 팬시가 일을 그만두고 걸레질을 하고 다닌다. 나름 철학이 있는 걸레로써 삶을 즐기는 중이다.
- 재윤이는 소식이 두절되었다.
- 병과니가 최근 쫄을 하기 시작했다.
부산에서 막 올라온 철없는 28살 , 서울 여자가 제일 이쁘다며 콧물을 질질 흘리는 불쌍한 아이..인데
빨리 렙업해서 밥그릇을 챙겼으면 좋겠다.
- 현준이의 후장 반경 15cm 근처에 문제가 생겨 병원을 다닌다. 후장 근처에 종기가 났는데
원폭후 방사능 마냥 퍼지고 있다고 했다. 으으으. 무서워.
나매 소식
- 재훈이와 오상환한테 나매티를 보내줬듬.
- 나매스텝 오상환과 재훈이는 닮은 구석이 많다.
둘다 정통 뉴햄프셔 종의 돼지 이며 , 부산 롯데 팬이다.
-나매 색기들이 사무실에 들려 뻘쭘해 하며 앉아있다가 가는 빈도가 높아졌다.
-병철이가 요새 힘들어 한다. 뭐 나는 니맘 다안다 낄낄
-김경철이가 깨졋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대략 3주~4주. 연애는 역시 짧고 간단한게 좋다는
평소 그의 지론 답게 간결한 마무리 마치 SK의 야구, 김성근의 철학과 닯았다.
-이별통보의 충격을 먹은 돼솔이는 불행은 혼자 오지 않는다는 격언에 걸맞게 남동생 딸치는 장면까지 목격...
-나이를 먹는다는건, 다시말해 자기의 생각이 너무 강해진다는 의미일것이다.
자기 생각이 옳고 그게 진리라고 우겨대는 통에 남을 피곤하게 하지만. 반대로 남이 뭐라 씨부리던
듣지 않고 흘려 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는듯하다. 예전 같으면 화내고 승질내는것이 당연하겠지만
요새는 통 그런 자극에 둔감해졌다. 나도 나이를 먹고 있는듯하다. 아 아아아~ 아무것도 안들려~



